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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27년 수소전기차 신념의 결실 '이니시움' 공개
    IT_Tech 2024. 11. 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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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수소 모빌리티의 새로운 이정표

    현대자동차가 27년간의 수소전기차 개발 여정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31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은 전 세계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된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 차량개발2담당 정진환 전무 (사진=현대자동차)

    '올곧은 신념'이 만든 혁신적 디자인

    이니시움은 라틴어로 '시작'을 의미하며,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스틸 소재의 자연스러운 탄성과 강인함을 살린 디자인은 수소의 순수하면서도 강력한 특성을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놀라운 성능과 혁신적 기술

    이니시움의 주행거리는 650km 이상으로, 기존 수소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150kW의 강력한 모터 출력과 함께, 특별히 설계된 에어로다이나믹 휠과 저저항 타이어가 적용되어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기능

    현대차는 이니시움에 독특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루트 플래너' 기능을 통해 수소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V2L(Vehicle to Load) 기능으로 야외 활동 시 전력 공급이 가능합니다.

    27년 연구개발의 역사

    1998년 정몽구 명예회장의 "돈 걱정 말고 만들고 싶은 차를 만들어라"는 격려 속에 시작된 수소전기차 개발은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는 11월 17일까지 수소전기차 개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진행됩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현대차는 이니시움을 시작으로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소전기차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입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수소 퍼스트 무버로서 더 큰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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